1980년대 중후반에 나온 15세 ~18세 여자아이가 읽어주었으면 좋은 책.
이라는 책이 있습니다. 일본어원서이긴 하지만요. 당시 15세에서 18세 사이의 여자아이들을 일상이나 생각들을 조사했다고 합니다. 천명가량의 여자아이들의 관심사를 통계를 내었는데 참 재미있습니다.
1위가 성에 대해서 였고
2위가 사랑한다면 어떤 기분일까.
3위가 인생이란 뭘까
이를 보면서 옛날이나 지금이나 고민하게 비슷한 것 같습니다. 책은 십대 소녀들에 관한 전수보고서라서 재미 있는 도표가 많아서 해석하는 재미가 솔솔합니다. 청소년 심리학관련 서적좀 살펴봐야 할 것 같습니다.
ps:책에서 애인이 아닌 보이프렌드의 숫자가 평균 2.5명이라고 합니다. 한자가 많아서 읽기 어렵지만 내용이 흥미진지해서 볼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