뻘글입니닷!! 그냥 이기적인 모습이 자꾸 생각나서 한번 써봤어요.

 

 

초반부터 안봐서 모르겠지만요...중반부터 봤는데. 오늘 인간의 이기적인 모습이 절절히 느껴지는게 참 좋네요!

 소설 쓰는데 도움이 될 거 같아요. 인간의 이기적인 측면은 인간의 기본적인 모습이라 생각하기도 하고 서로의 입장을 전혀 생각하지 못한다는 부분에서도 어느정도 얻을 게 있고 말이죠.

 

 

 오늘 최고였어요. 엄마가 무리해서 이제 편하게 쉬고 싶다고 이혼하고 집을 나가겠다고 하니까. 자식들과 쓰X기 같은 허송세월 하며 돌아온 남편이란 작자와 남편의 형제들이 이혼 반대!를 외치고 있는 모습이 참 이기적이더라고요.

 

 특히 남편의 형제들(호칭을 모르겠으니...)이 정신병이라고 치료 받으라고 하거나. 아우 열받더라고요.

 남편이란 작자가 과거 청산하고 노력하려고 한다고 하던데. 뭐 어쩌라고요? 이미 지나간 세월은 돌아오지 않습니다.

 자식들은 계속 엄마가 엄마로 있어야 한다고 뻘짓거리 하고(나이가 나이잖아! 나이갚도 못하는 인간들...)...

 

참 이기적이더라고요. 엄마란 사람이 얼마나 위대한 존재인가, 영원불멸한 사람이 아니라 한명의 사람이란 것도 느껴지던데. 그 사람들은 전혀 모르더라고요. 자신을 돌봐주는 사람이 있어야한다.는 강박관념인가?

 

 이걸 보면서 이기적이구나. 절로 들었어요. 힘들어서 포기하고 싶다고 하는데. 그걸 막을 이유가 있나요? 각자 자신의 생각만으로 계속 남아 있기를 바라는데. 그럼 희생자는 과연 누구 일까요?

 

 

 

결론. 이기적인 모습은 정말 열받는다!!!

        서로에 대해서 전혀 이해를 하려고 하지 않는 모습이 좋군요!....??????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인간의 이기심을 철저하게 드라마틱하게 보여줘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