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전이라는 특성상, 소재와 컨셉이 70% 이상을 차지하며 시놉시스 (노블식으로는 기획서) 가 매우 중요하다.

독자를 끌어들이는 포인트가 확실히 존재하는 소재가 당선확률이 높으며

시놉시스는 단순한 스토리라인만을 뜻하는게 아니라 작가의 필력과 구상력이 드러나는 첫 인상이기도 하다.

시놉시스가 평가자가 그 작품을 평가하는 하나의 잣대가 되기도 하므로

수개월 동안 공들여 쓴 소설을 대충 쓴 시놉시스 한 장으로 제발 망치지 마라.

구성의 밸런스, 캐릭터 안정감은 기본이 되어야하며. 그것이 어느정도 받쳐준다는 전제하에 

세부적인 소재,대화,문체 등은 어느정도 그 작가의 특유의 개성이 드러나면 추가 점수를 받을 수 있으며

또, 작품이 떨어지더라도 좋은 인상을 남겨주는 계기가 된다.

또한 소설에서 말하는 새로움이란 익숙한것을 낯설게 만들어야 하는 재주를 요한다.

여타 작품들과 동일한 사건, 소재라도 어떻게 변주하고 요리하느냐에 따라서

매우 생소하게 달라보일수 있고 또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다.

신선하고 매력적인 캐릭터가 있으면 매우 좋으며 

식상하거나  판에 박힌 캐릭터는 점수를 낮게 줄수 밖에 없다.

우리가 기억하는 수 많은 영화와,드라마,만화에는 언제나 매력적인 캐릭터가 등장하는것도 이와 같은 맥락이다.

수정하지 않으면 결코 당선도 없다.

서론에서 언급했듯이 대부분의 작가의 초고는 쓰레기이며 

끊임없는 수정작업을 통해야만 이윽고 제대로 된 형태를 갖추게 된다.

소설을 쓴 다는것은 곧 고쳐쓴다는것이기도 할 만큼

수정작업은 매우 중요하니, 될때까지 몇번이고 고쳐 쓸 각오를 해라.

인터넷에서 보다가 퍼왔습니다.

제일 중요한건 소재와 컨셉이군요 ㄷ;

여러분의 소재와 컨셉은 정말로 재밌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