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연재할 때 눈치를 챌 수 있도록 해둘 방침이지만, 설정에 대한 피드백을 미리 알아보려고 합니다.
이게 이해를 못 하는 사람들은 조금 많이 어려워서 말이죠...
이 이하로는 나름의 과학지식과 이해력이 필요합니다.
그래도 가능한 쉽게 풀어나가겠습니다.
시공의 상대성을 축으로 삼아, 곧바른 터널, 구불구불한 터널 이 둘이 있습니다.
동시에 자동차가 출발해서 동시에 터널을 빠져나옵니다.
두 터널의 차이점은 이동거리가 다릅니다. 구불구불한 터널이 더 길죠.
그렇다면 두 자동차의 차이점은 속도입니다. 곧은 터널을 지나는 차량의 속도를 100이라고 치면 구불구불한 터널을 지나는 차량의 속도는 200 이라고 합시다.
시공의 상대성을 이용합시다.
두 터널을 지나는 차량의 주인은 자신이 지나는 터널이 항상 곧은 터널이라고 생각합니다.
차량의 주인이 터널을 비교해서 확인해봤더니 차이가 생깁니다.
하지만 차량의 주인들은 서로다른 터널을 이용은 못합니다.
시공이란 항상 상대적인 것입니다. 그리고 모든 것은 자신이 원래 있던 터널의 시축을 기준으로 삼습니다.
여기서 만약에 다른 터널로 이동이 가능하다면, 그 속도차이만큼 변화가 일어납니다.
더 정확히 말하자면 시간의 감가속이 되겠죠.
그리고 이 감가속을 이용하는 세계관을 기준삼아 쓰는 소설이 제 소설입니다.
쓰고보니 어렵네요. 그래도 이해할 수만 있으면 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