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귀차니즘이 생겨서 죄송하게도 특별한날이 아니면 안올리기로 결정했습니다. 면접도 잘못보지 않았을까 걱정이 되기도 하고... 잘 됐으면 좋겠네요... 편하고 돈 잘벌고 빨리 끝나니까요... 소설 쓰기엔 딱죠
오늘 추천할 곡은 눈 녹을 때 입니다. 이제보니 일본이나 우리나라나 사랑노래가 굉장히 많네요. 애니곡의 일부는 비유를 하는거 같고요. 눈 녹을 때도 마찬가지 입니다. 노래명인 눈 녹을 때의 눈은 사랑을 하지 않을 때의 자신의 마음을 비유한 것입니다. 노래 초반부에 나오는 봄바람은 봄의 따뜻한 이미지를 이용한 비유 방법인데요. 자신이 사랑에 빠졌음을 나타냅니다. 그 예로 벚나무 아래에서 고백하기가 굉장히 유명하죠. 그리고 초반부에서 서술자의 불안정함을 나타내는 것이 마음은 백색불투명입니다. 슬슬 짝을 맞춰나가고 있죠? 다음은 어려운 수식을 혼자 풀어나갔어인데요. 눈 녹을 때와는 별로 어울리지는 않지만 사랑으로 비유한거라고 보면 쉽게 해석됩니다. 혼자 풀어나갔다는 것은 여태까지 혼자 즉 솔로였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조금 나아가면 얼어붙은 길을 꽃의 비로 메운다는 부분이 있는데요. 얼어붙은 길은 여태까지의 자신의 마음이고, 꽃의 비는 순수한 사랑입니다. 꽃은 보통 순수함이나 순박함, 화려함과 사랑을 비유할 때 사용하기 때문이죠. 그리고 초반부에도 나오는 아잘레아 꽃인데요. 아잘레아의 꽃말이 뭔지 아십니까? 사랑의 기쁨입니다. 아시겠습니까? 모든것이 퍼즐이 자기자리라는 듯이 들어가는 것처럼 딱딱 맞습니다. 서술자는 여태까지 사랑한 적이 없기 때문에 첫사랑때문에 흔들리는 것이죠. 가사도 좋고 박자도 좋지만 2000번 반복재생하면 금방 질린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PS. 스타티스의 꽃말은 영원히 변치 않는것, 세인트 폴리아는 작은 사랑, 미스티 블루는 청초한 사랑, 베고니아는 짝사랑, 석류 꽃은 원숙미, 튤립은 실연, 흰 제비꽃은 순진무구한 사랑, 미나리아 제비는 천진난만, 물망초가 진실한 사랑, 아이리스가 사랑의 메세지, 분홍 장미는 가정의 행복, 노랑장미가 우정이고, 흰장미가 순수함입니다.
PS2. 하루에 한번씩 올리는건 마지막이라 쓸만한 정보를 드립니다. 그리고 추천곡은 특별한 날에 올릴게요.
PS3. 저 정보의 출처는 제 메모장17입니다.
PS4. 메모장 넘버는 현재 73까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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