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드라마로 유명한 나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오죽하면 그 전설의 대장금이 중동까지 팔려가는 후덜덜한 결과까지 냈죠.

그래서 우리나라 드라마 시장이 국내 라이트노벨 시장에 비해 엄청 크다는 건 인정해줘야하는 사실입니다.

그런데 그 드라마 시장도 덕후들을 데리고 오기 위해 별의 별 행동에 나섰다는 거 알고 계실런지 모르겠습니다.

바로 라이트노벨과 애니 등에서 나오는 요소 중에서 쓸만한 것들을 빌려오고 있다는 것이죠.

예시를 들자면 SBS에서 예전에 했던 시크릿가든

저도 고등학생때 수학여행가서 챙겨볼 정도로(ㅡㅡ;; TS는 그닥 별로였는데 그때는 왜 본 건지;;)

인기가 있었는데

KBS도 비슷한 시기에 '아가씨를 부탁해'라는 드라마로 하야테처럼을 본 덕후들을 경악에 빠뜨린 사건도 있었는데 말입죠;;

(진짜 똑같습니다. 아예 하야테처럼을 복붙했다고 보는 수밖엔;;)

최근에 방영했던 것도 꼽자면 '너의 목소리가 들려'가 있겠네요.

생활관에서 쿡티비 돌려서 애들끼리 본 적이 있는데

이거 보면서 왜 자꾸 코토우라양이 떠오르는 건지 이해가 안 됩니다.

결론은 드라마계는 어떻게든 시청률을 올리기 위해서

애니나 라이트노벨에 있을 법한 요소들?을 가지고 신작을 내세우고 있는데

(반응도 좋습니다.)

우리나라 라이트노벨 업계도 이런 데에 대해서는

뭔가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본토인 일본은........ 그냥 가만히 있어도 별의 별것들이 다 나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