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여자친구건 뭐건 가망이 없다는 건 알 고 있었지만...어제 간단할 일로 확실해졌습니다~현실의 여자에 관심이 없다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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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어...진짜 그랬구나.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어제 부모님이 가슴뛰는 여자 없냐고 물어봐서 당연히 없다고 대답했죠. 그리고 보니 그날 드레곤 레시피에 나온 새로운 로리 캐릭터에 오오오!! 하며 몇번씩 들어가서 봤던게 생각났어요.

 

 네, 전 현실의 여자보단 2D였던 거였어요! 둘다 관심이 없는줄 알았는데 그건 아니었나보네요. 네 전 로리콘에 중증 2D파였나 봅니다. 2D파니까 괜찮아요! 로리콘이라도!(아마도...)

 처음에 시드리가 여자라는 거 밝혀졌을 때 느꼈던 그 기분을 다시 느끼며 보다니...아아아........

 

 

과제에 치여 소설이 눈에 안들어오고 있네요....으어...만화책은 다 읽었는데!! 왜 소설책은!!! 소설도 못쓰겠고요....

의욕 증발...과제하고 싶은 의욕도 증발....증발크리.

 

 이건 이거 나름대로 인생 끝...

 

 

 그러다가 우리집 새가 주금....ㅠㅠ 암컷 혼자 남아서 끼릇끼륵거리네요. 불쌍한녀석....세상은 돌싱이 좋다는 걸 깨닿고 오래 살았으면 좋겠네요.(그러지 못할 거 같지만...)

 

 

 그러다가 소설을 소재를 구했답니다. 생각하니까. 이건 뭐....가족물이네요. 쳇.......딸도 아닌 딸을 기르는 내용이 되버렸어요. 뭐야!! .... 근데 귀여운 캐릭터들인거 같아 상상으로도 좋네요.

 역시...전 끝났군요...로리콘에서 벗어 날 수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