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햏햏!
각 챕터별로 나누고 전체 합산 원고는 3장을 돌입했던 13일부터 작성되어 날짜는 저렇게 나왔지만...
2월 10일부터 작성에 들어간 원고가 조금 전 에필로그의 마지막을 완성시키면서 끗-
22일이니까, 22-10+1 해서 13!
13일만에!!
글자수 16만 4414자!!
원고지 매수 1008.5장!!
그리고 수정해야 하는 챕터 글자수가 대략 4만자니까 결국 도로아미타불이잖아 이런 젠장!!!!!!!!!!!
(수정이라고 쓰고 다시 쓰는 거 있잖아요, 거 외... 다들 한 번씩 했을 텐데?)
확실한 건 중간중간 고치는 거보단 일단 끝까지 써놓는 게 나은 거 같군요.
이거 때문에 엄청난 스트레스로 머리털이 자고 일어나면 한움큼씩 빠지고 했지만 뭐 괜찮습니다.
(하........ 이렇게까지 스트레스 받아가면서 써놓고 광탈하면 슬프겠지.)
5회차보단 그래도 뭐 마음 편하게 했네요.
그땐 솔직히 중간부분이 너무 바뀌면서 힘들었는데 이번엔 장면 전환 정도...
한참 시간이 지나고 보니 떨어질 만 했구나... 라며 스스로 납득...
그리고 이번에도 떨어지면 왜 떨어졌지!?!?! 하다가 나중에 또 떨어질만 했네... 어리지 않길 바랄 뿐...
헠헠...
아직 3월까진 열흘이 넘게 남아 있습니다.
아직 포기하지마세요 'ㅅ'...
지금부터 써도 한권 분량 충분히 다들 쓸 수 있습니다!!
대신 탈모가 올거야.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뭐, 그냥 초고 완성시켜서 기쁜 마음으로 글 남겼어요 뿌뿌빠빠 'ㅅ')/
p.s.
본래 계획은 하루에 2만자씩 끊는 거였으니까 8일만에 끝났어야 했는데....
후샏.
쪽수가 좀 많아 보일 수도 있는데...
a4 기준이 아니라 문고버전으로 설정해놓은 파일이라 쪽수가 a4보다 많습니다.
그냥 한글 일반으로 놓고 쓰면 144쪽이네요~ 'ㅅ')/
(근데 수정하고 나면 늘어날 필이야...)
p.s. 2
왜 갑자기,
신은 죽었다. by 니체.
이게 생각날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