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운 집중력으로 8시간 내내 과제를 한뒤 잠깐 쉬고 내일 할 과제 준비를 살짝 끝내고 들어왔네요.

 

9시부터 5시까지 진짜 쉬지 않고 자리에 앉아서 과제만 했다죠. 스케치업이 절 배신했어요!! 이렇게 짜증나게 힘들줄이야....

가장큰 문제는 처음에 잘못 만든 거 때문에 결국 엄청나게 틀어져있던거지만요...그부분에서 1시간 이상 소모했어요.....ㅠㅠㅠ

 

 

문 달때 그냥 문만 달아도 될 걸 문지방 만들겠다고 생난리 치느라고....어제 9시부터 새벽 3시까지. 오늘 아침 9시부터 5시까지. 하하하하하하하하....

 

결국 과제는 끝났고 제출도 끝났고 내 인생도 쪽났고....

 

근데 과제할때 집중력이 소설쓸때 발휘됐다면 이번 공모전은 소설 2개는 낼수 있었을 텐데 아쉽네요..

소설쓸때도 9시간 정도 앉아 있는데. 중간에 딴짓하고 놀고 먹고 하느라고...

 

과제할떄는 목숨이 걸려서 그런건지 1분 1초도 안쉬고 풀로 달렸어요....3시까지 했으니......오늘 금요일이라는 것도 잊고 있었다죠.

(아마기 브릴리언트 파크 기다렸는데....ㅠㅠ)

 

내일은 다른 과제를 처리하고...다음주는 자체 공강주!!! 학교 교무처장은 학교에 나오라고 문자를 보내고 과대표 및 과 임원들은 학교 나오면 박살낼거라고 하고. 신난다~중간에 낀 학생은 그냥 학교 가지 말아야지. 흐흐흐흐....그냥 그러네요. 좋네요. 자체 공장이나 마찬가지에요(학생 자체 공강주)

 

 

p.s.내일 과제가....내일도 과제가....일단락 지어야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