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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행아인가 행운아인가, 하필연
  • 모두의 대승운 파티, 대승운?!

 


발간의 내막 - 2015년 2월 출간작 편집후기
글쓴이: 노블C
작성일: 15-02-27 15:33 조회: 5,717 추천: 0 비추천: 0
────────노블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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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념일로 1권 <2015년 2월 1일 출간>

나기칸 지음 / 리호 일러스트

 

<매관매직 스크램블>, <손만 잡고 잤을 텐데?!> 이후 간만에 등장한 「1챕터의 승부」 수상작입니다.

 

라이트노벨은 장르라기보다, 매체에 가까운 성향을 띄고 있기 때문에 어떤 소재든지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번 작품이 이전 「1챕터의 승부」 당선작과 비교하자면 어딘가 담백한 느낌이 드는 이유가 있다면, 이 작품의 핵심으로 내건 ‘무협’이라는 소재는 이미 한국에 라이트노벨이 들어오기 전부터 있던, 문법이 완성된 장르이기 때문입니다. 하나의 장르를 소재화하여 사용한다는 점은 분명 지금껏 없던 시도였기에 「1챕터의 승부」가 갖는 지향점과 일치하지만, 친숙함의 정도가 지금까지와는 다른 것이지요.

한편 수상 당시부터 지금까지 쭉 가지고 있던 고민은 무협적인 문법과 라이트노벨적인 특성 중 어떤 것을 우선시해야 할까 하는 점이었습니다. 결론적으로, 세계관과 테이스트를 만들어내는 과정에 둘 사이의 절충점을 찾으면서, ‘소년과 소녀의 오해와 만남’이라는 정통파스러운 이야기를 강조하는 방향으로 다듬어 나가게 되었습니다.

많은 것을 보여주려 한 만큼 적지 않은 분량을 가지게 되었습니다만, 여기저기 튀어나갈 수 있는 소재를 안정적으로 다듬어내었다고 생각하며, 그만큼 향후의 전개에 내심 기대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이 작품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에딧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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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살이 좋아? 3권 -처제와 나- <2015년 2월 1일 출간>

섬마을김씨 지음 / Yuran 일러스트

 

작품 내적인 이야기를 좀 더 하자면 이번에는 신 캐릭터인 ‘은예령(16세?, 처제?, 첫사랑?)’이 등장했는데요, 이게 참 또 굉장해서 말이지요. 아니, 발육이야기가 아니라 이야기에서 위치가 어마어마한…… 아니 가슴이 아니라 터닝 포인트가…… 폭발하는…… 아니, 매력 말고 갈등이…… 깊은…… 에, 에잇. 어쨌든.

이 작품의 세일즈 포인트가 그저 단순히 에로, 혹은 다소 미적지근한 러브코미디 뿐이라고 아직까지도 오해하고 계신 분들은 상상조차 하지 못하실 전개가 펼쳐지는 3권이었습니다. 전율을 느껴야 할지 아련함을 느껴야 할지 쉽게 구분할 수 없는 이번 권을 즐겨주셨는지요? 쉽게 내세울 세일즈 포인트가 에로인지라 다소 강조되는 경향이 있고, 실제로 본 작품의 해당 부분 화력이 매우 막강하긴 합니다만, 결코 그것만이 이 작품의 매력이 아니라는 사실을 이제는 모두 잘 알아주셨으리라 생각합니다.

 

또한, <몇 살이 좋아?>는 건전한 작품이며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의 규정에 위배되는 부분은 일절 없습니다.

 

그리고 현재 노블엔진 홈페이지에서 진행 중인 「‘몇 살이 좋아’요?」 투표에도 관심 가져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흥미롭게도 현재 예상외의 흐름이…….

 

-이족보행편집자-

요희전기 4권 -숲의 공주와 복수하는 불꽃- <2015년 2월 1일 출간>

크레파스 지음 / Mx2J 일러스트 

 

갈등의 고조가 비등점에 이르는 이번 4권.

애초에 갈등 투성이였던 이 작품에서 이제 와서? 라고 하실지 모르겠지만 실제 그렇습니다.

전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건 이미 십 년도 더 전의 일. 정말 순수한 인물은 사실상 이 기나긴 전쟁 통에 거의 다 죽었고(3권에서도 한 명 죽었죠.), 독소를 품은 이들만 살아남아서 서로에게 독소를 토해내고 있습니다. 독소가 없는 인물조차도 외부의 독소를 스스로 두르고 살아갑니다. 그럴 수밖에 없는 인물들 사이로 모두를 그렇게 만든 이들이 정체를 드러냅니다만…… 이게 또 그냥 쳐부숴야 할 단순한 개자식들로만 여기기도 어렵고, 무엇보다도 쳐부술 상황이나 방법도 요원하고.

본 작품이 라이트하면서도 ‘전기’라 자처할 수 있는 이유와 원인이 응집된 한 권이었습니다. 개인의 능력과 무력, 혹은 개인의 다짐이나 반성만으로는 풀리지 않는 이 상황. 이 상황에서 사실상 가장 단순한 일 말고는 할 수 없는 흑록입니다만, 그를 중심으로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풀어나갈지 앞으로도 지켜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흑록 이놈이 별로 이쁜 놈은 아니긴 합니다만, 그래도 이 자식은 지가 안 이쁜 만큼 고생할 팔자지요. 자기 자신이 스스로의 아치 에너미라고나 할까요? 묘한 양면성을 가졌는데 그 양면성이 서로를 죽이려들고 있는 상황에서 본인은 그걸 미처 자각 못 한다고나 할까. 안 그래도 이번 권 마지막에도 특대 지뢰가 하나 깔렸는데…… 가해자와 흑록의 관계를 생각하면 그 특대 지뢰가 폭발하는 방향이 어디일지는 뭐 안 봐도 뻔하고. 어디 힘내봐라 흑록……. 쯧쯧.

 

-이족보행편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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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월드 1권 <2015년 2월 1일 출간>

세오 츠카사 지음 / 무토 쿠리히토 일러스트 / JYH 옮김

 

만약 온라인 게임이 현실이 된다면── 사실, 이런 소재는 지금까지도 많은 매체를 통해 소개가 된 바 있기에 어떤 의미에서 식상함을 느낄지도 모르겠지만, 『스카이월드』는 기존의 다른 작품들과 비교해 최근 MMORPG의 영향을 많이 받은 작품입니다. 단순히 주인공이 혼자서 무쌍을 찍는 게 아니라, 파티가 있고, 파티원이 있고, 파티원의 역할이 있는 등, 게임 시스템이 현실이 되면 어떤 상황이 벌어질지를 매우 현실적으로 묘사하고 있지요. 그런 의미에서 보면 『방패 용사 성공담』과도 통하는 면이 있을 것 같습니다만…… 이건 독자 여러분의 판단에 맡기겠습니다.

 

여담으로 번역하신 분은 이걸 처음 읽고 「짝퉁 소아온」이라고 했다가, 1권을 다 읽고 나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현자 찍은 폐인(딜러)이 파티퀘 깨기 힘들어서 히로인1(탱커)와 히로인2(힐러) 납치하는 이야기네요.”라는 말을 남겼습니다. 확실히, 소아온 히로인은 죄다 극딜 클래스에 가까웠으니, 탱커나 힐러 히로인은 보기 드물지도 모르겠군요. 이제 탱힐 다 갖췄으니 무서울 게 없는(?) 주인공이 과연 앞으로 어떤 식으로 이세계 게임을 공략해 나갈지 흥미진진합니다.

 

-노블H-

묵시록 앨리스 1권 <2015년 2월 1일 출간>

카가미 유우 지음 / 카토 유키 일러스트 / 송덕영 옮김

 

공략에 제한시간이 있는 던전. 장비할 수 있는 마법은 여섯 개가 한계. 던전에 들어갈 수 있는 사람은 10대 소년소녀 뿐. 공략에 실패하면 주변 도시 주민들이 모두 희생당한다──이렇게 눈길을 끄는, 마치 게임 같은 설정으로 진지하게, 때로는 유머러스하게, 그리고 스피디하게 돌진해 나가는 미궁돌파형 학원 판타지 작품입니다.

 

그리고 『종말의 세라프』, 『전설의 용사의 전설』 등을 쓰신 카가미 타카야 작가님의 신작이지요.

번역가도 놀라고 편집자도 놀란 이 작품의 흡입력에 빨려들어가(?)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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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끝마을 구세주 1권 <2015년 2월 1일 출간>

이와이 쿄헤이 지음 / Bou 일러스트 / 오토로 옮김

 

『무시우타』로 유명한 이와이 쿄헤이 작가님의 신작, 『땅끝마을 구세주』 1권입니다.

남쪽 섬, 좋지요. 근사하죠. 사실 쓰고 있는 저는 비행기도 타 본 적 없고, 배라는 것도 한강 유람선 외에는 타 본 적이 없기 때문에 섬에는 단 한 번도 가본 적이 없습니다만……. 그래도 뭐랄까, 그런 이미지가 있지 않습니까. 바닷물도 따뜻할 것 같고, 환경도 조금 더 자비로워서 어쩐지 사람들도 조금 더 느긋할 것 같은…….

아무튼 그런 인상만 가지고 갔다간 큰코다치기 마련이라는 것을 작품 초반부의 주인공이 증명하고 있습니다만(..), 그래도 따뜻한 남쪽 섬은 동경하게 되네요. 지금처럼 추위 때문에 끙끙대는 날이면 더더욱.

 

각설하고, 본작의 주인공 사토 요우는 섬 바깥에서 발생한 문제 때문에 고뇌하면서 섬에 왔다가, 섬의 사람들에게 위안을 얻게 됩니다. 그러나 천재를 자칭하는 그에게 얽혀 있던 문제는 범상한 것이 아니어서 섬의 사람들까지도 말려들게 되죠. 평온한 초반부와 서서히 암운이 깔리는 중반, 그리고 진상이 밝혀지며 반전이 거듭되는 후반부까지, 방심할 수 없는 전개가 계속됩니다. 섬, 바다, 대자연이 갖고 있는 위험성이라는 부분에서도 어딘가 공통점이 있는 것 같네요. 마지막에는 언제 그랬냐는 듯이 화창한 날씨가 되는 것도 그렇고요.

 

ps. 우연이겠습니다만 라이트노벨 『도시락 전쟁』의 주인공 이름도 사토 요우랍니다. 알고 계셨나요?

 

-노블C- 
애니화 기획 진행 중!? (仮) <2015년 2월 1일 출간>

가도 카케유 지음 / 시라하네 나오 일러스트 / MOEX 옮김

 

예전에는 Dmyo라는 닉으로 활동하셨던 시라하네 나오 님이 일러스트를 담당하신 작품입니다. 여전히 예쁜 그림이라서 저도 모르게 표지를 집어들고 말 것 같아요. 아시겠지만 컬러 페이지가 꽤 많은 편이고, ‘애니화 기획 진행 중!?’이라는 타이포가 굉장히 다양하게 변용되어 들어가 있는데요, 그 탓에 디자인 팀에서도 많이 고생하셨다고 합니다.

 

작품은 메타적인 농담이 많은 동아리물로, 좀처럼 알기 어려울 마니악한 패러디가 많은 편이죠. 그 패러디들을 다 이해하실 수 있다면 덕력에 있어서는 일류고수 이상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내용 이해를 돕기 위해 주석이 상당히 들어갔는데, 유명해서 잘 알 수 있거나 모르고 넘어가도 맥락으로 이해할 수 있는 경우에는 주석을 넣지 않지요. 다만 그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결국 타인에게 물어 봐야 하는데, ‘이거 무슨 뜻인지 알겠어요?’하고 물어봤을 때 너무 옛날 작품에 대한 패러디라 모른다는 반응이 돌아오면 영문 모를 상처를 받게 됩니다(..).

 

-노블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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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전마도사 후보생의 교관 2권 <2015년 2월 1일 출간>

모로보시 유우 지음 / 아마미 미키히로 일러스트 / 이승원 옮김

 

1권부터 츤데레 성분이 극감하는 바람에 라이벌 츤데레(?) 유리가 급부상하는 2권입니다. 1권이 문제아 육성에 초점을 맞췄다면, 2권부터는 카나타를 중심으로 점차 넓은 범위, 포괄적인 문제가 조금씩 나오고 있습니다. 마갑충이란 무엇인가, 카나타에게 무슨 일이 있었나, 학원도시의 어둠 등, 시리즈 전개를 좌우하는 핵심적인 이야기가 서서히 드러나기 시작하니 1권과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으리라 봅니다.

 

참고로, 아시는 분도 계실지 모르겠지만, 일본 후지미 판타지아 문고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애니메이션이 2015년 4월에 두 작품(!) 예정되어 있었습니다. 하나는 『하이스쿨 D×D』 시즌 3, 나머지 하나가 바로 이 작품 『공전마도사 후보생의 교관』입니다. 원래대로라면 4월부터 신나게 두 애니를 볼 예정──이었습니다만, 방영 스케줄 문제로 『공전마도사 후보생의 교관』 애니메이션 방영은 다음 분기(7월)로 미뤄졌습니다.

 

비록 애니메이션 방영은 연기됐지만, 아무쪼록 하늘을 나는 문제아 소녀들과 이를 이끄는 능청 반, 자신감 반인 소년 교관의 이야기를 잘 지켜봐 주시길 바랍니다.

 

-노블H- 
내가 주인공이 아니었을 무렵의 이야기를 하겠다 2권 <2015년 2월 1일 출간>

니카이도 히로시 지음 / 타테카와 마코 일러스트 / 도영명 옮김

 

남자의 로망 알몸 미소녀! 이젠 끝장이다! ──저는 이 문구를 본 순간, ‘그럼 1권에서는 뭘 본 건데?’라는 딴지가 절로 나왔습니다. 좌우지간, 슬슬 자신이 주인공(그것도 남들이 다 부러워하는 하렘 보유자!)이라고 자각했으면 하는 이야기, 제2탄입니다.

 

이번에는 주요 히로인(?)이 두 명 등장합니다. 한 명은 ‘인어공주’, 나머지 한 명은 ‘○○○○(내용누설 방지)’. 양쪽 다 1권에 등장한 소녀들만큼 개성이 넘칩니다. 게다가 후자는 주인공의 ‘○’이라는 발언으로 1권 히로인들을 흥분케 하는데──!?

 

히로인 증식과는 다른 차원에서 서서히 드러나는 ‘흑막’의 정체에 대해서, 1권에 이어 2권에서도 조금씩 힌트가 나오기 시작합니다. 독자 여러분께서 어떤 식으로 추리하실지, 편집하는 저로서도 매우 궁금합니다.

 

-노블H-

오・리・가・미 3권 -바깥의 공주- <2015년 2월 1일 출간>

하야시 토모아키 지음 / 2C=GALLORE~ 일러스트 / 구자용 옮김

 

점입가경. 이란 말이 어울리는 한 권이었습니다.

하야시 토모아키 작가 특유의 반복적인 반전도 그렇지만 가차없는 몰살극과 군상극이 참으로…… 어떤 의미로는 훈훈했던(?) 미스마르카에 비해 굉장히 강한 느낌이네요. 이번에는 본격적으로 마인조직 제피룸의 실체가 더 자세하게 드러나는데, 상상을 뛰어넘는 조직이었습니다. 이 작품의 교회도 꽤 살벌한 조직입니다만, 정말 이번에는 말 그대로 가차 없는 살육전이……! 그 상황을 타파하려는 용자 쇼우키와 사로잡힌 공주 역의 미코가 맞이하는 결말. 그 진상을 확인해주시길!

 

-담당N- 

악당이 되었더니 미소녀 천국이라 대승리!! 6권 (완) <2015년 2월 1일 출간>

오카자와 로쿠쥬용 지음 / 무츠미 마사토 일러스트 / MOEX 옮김

 

『악당이 되었더니 미소녀 천국이라 대승리!!』, 대망의 완결입니다.

마지막까지 함께해주신 분들이라면 이 작품의 매력을 알고 계시겠지만, 제 경우 약을 좀 거하게 빤듯한 개그(..)도 개그지만 의외로 진지한 일면에도 많이 끌렸답니다. 4권에서 있었던 이카루가 씨와의 배틀도 그렇고, 6권에서 마침내 등장한 주인공 아버님의 능력이라든가, 마지막에 갑툭튀해서(..) ‘어? 저걸 어떻게 이기라고???’라는 생각이 들게 만든 모 캐릭터라든가도 하나같이 인상적이었어요.

 

역자님도 후기에서 쓰셨지만 한 권, 아니면 두 권 정도만 더 있었어도 좋지 않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 작품이었습니다. 키득키득 웃다가, ‘으악 이게 뭐야!’하고 식겁했다가(..), 은근히 뜨거워졌다가, 이래저래 사람을 쥐고 흔드는 이 즐거움이 끝난다니 정말 유감이에요. 작가님의 차기작을 마음속 깊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노블C- 
 크로스 레갈리아 8권 (완) <2015년 2월 1일 출간>

산다 마코토 지음 / 유겐 일러스트 / MOEX 옮김

 

크로스 레갈리아가 완결이 되었습니다. 이 시리즈가 처음 시작될 즈음에 ‘어? 이 일러스트 그림 좀 감각적인데? 누구지?’ 하며 일본에서도 주목을 받기 시작하던 유겐 일러스트레이터는 지금 일본에서 가장 바쁜 일러스트레이터 중 한 명이 되었습니다. 작가인 산다 마코토 선생님은 그동안 더더욱 유명 작가님이 되셨구요. 정말로 세월의 흐름을 느끼게 되는군요. 돈X랄로 상식을 뛰어넘는 존재들을 때려잡는 화려한 액션!(로맨스도 다수 함량) 끝까지 함께 해 주세요! 




──────번외편 : 노블엔진 1월 하순 출간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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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패닉 8권 <2015년 1월 23일 출간>

NEOTYPE 지음 / Gilse 일러스트 / RN 만화

 

완결인 줄 알았어? 안 됐네! 낚시였습니다!

 

이번 손잡잤 풍으로 편집후기를 써봤습니다.

아무튼 본의 아니게 본편으로 낚시를 던지게 되어 심심찮은 위로의 말씀 전해드립니다.

어찌 됐든 완결에 걸맞게 충실한 내용을 담아보았습니다만, 어떠셨을지 모르겠네요.

그럼 새로운 시작까지의 여정도 잘 부탁드립니다!

 

-에딧J- 

손만 잡고 잤을 텐데?! -interlude- <2015년 1월 23일 출간>

류호성 지음 / 유나물 일러스트

 

대망의 외전!

 

이번 몬패 풍으로 편집후기를 써봤습니다.

아무튼 의도 넘치게 본편 도중 외전권을 출간하게 되어 심심찮은 위로의 말씀 전해드립니다.

어찌 됐든 외전에 걸맞게 충실한 내용을 담아보았습니다만, 어떠셨을지 모르겠네요.

그럼 남은 완결까지의 여정도 잘 부탁드립니다!

 

-에딧J- 



──────영상출판미디어 단행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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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패 용사 성공담 5권 <2015년 1월 28일 출간>

아네코 유사기 지음 / 미나미 세이라 일러스트 / 박용국 옮김

 

4권에서 일종의 터닝 포인트를 지나온 『방패 용사 성공담』 5권입니다.

일단 복수를 마무리하긴 했는데, 사실 진정한 문제는 제대로 시작되지도 않은 상태죠. 나오후미의 시련은 이제부터 시작이다! 입니다만, 다행히도 숨겨진 진실을 알아낸 덕분에……! 아, 더 말하면 안 되죠, 으음…….

 

일본 웹에서 연재되어 완결되었던 작품이므로, 그에 따른 내용 누설도 상당히 떠돌고 있습니다만…… 이 5권부터는 이야기가 굉장히 많이 달라집니다. 기존 내용이 절반에 새로운 내용이 절반 정도? 이 비율은 점점 커져서, 8권은 완전히 새로운 전개가 된답니다. 그런데 이것도 말 하면 안 되죠, 으음……. 이후의 내용이 정말 기대되네요!

 

ps. 2월은 쉬었으니, 3월부터는 또 힘내서 달려갈 예정입니다!

 

-노블C- 
오버로드 7권 <2015년 1월 28일 출간>

마루야마 쿠가네 지음 / so-bin 일러스트 / 김완 옮김

 

오버로드가 서적판으로 옮겨오면서 많은 사람들이 슬슬 잊어가던 이 작품의 특징, '유린' 이란 키워드가 유감없이 발휘된 한 권이었습니다. 역자님도 쓰셨지만, 함정과 몬스터 배치로 침입자들을 격퇴하는 게임 「던전 키퍼」를 떠오르게 했네요. 지금까지 주인공 포지션이라고 생각했던 아인즈의 모습에 대해 호불호가 어느 정도 갈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저는 굉장히 신선하고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다음 권인 8권은 흥미진진한 외전 2편. 책을 확인해보니 터무니없는 서비스씬도……?! 빠르게 다음 권도 낼 수 있도록 해보겠습니다!

 

-담당N-




──────노블엔진P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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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7대 불가사의가 된 이유 <2015년 2월 12일 출간>

오가와 하루오 지음 / 요시즈키 쿠미치 일러스트 / 이경인 옮김

 

표지의 분위기만 보고 알아차린 분도 ‘드물게’ 계시겠지만,

『내가 7대 불가사의가 된 이유』는 애절한 이야기입니다.

살짝 정보를 흘리자면, 정말 구성이 뛰어납니다.

처음에는 달콤애절한 스토리가 담담하게 계속되어 ‘이 책은 청춘연애소설이군.’이라고 속아 넘어가신 독자도 있으리라 생각되지만, 사실은 한 명의 나카사키 군과 두 명의 아사쿠라 양이......?!

 

‘봄 여름 가을의 장’을 지나 ‘겨울의 장’을 읽는 순간,

“어? 거짓말!”이라고 외치게 되실 겁니다.

“뭐지? 이 위화감은?”이라고 느끼신 독자분들.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읽으시면 해결되실 겁니다.

 

그만큼 ‘구성력’을 갖춘 작품입니다.

 

우연을 가장한 7대 불가사의 선정부터 시작해 이야기가 끝날 때까지 트릭으로 가득 찬 미스터리어스 판타지!

 

이상, 『내가 7대 불가사의가 된 이유』의 편집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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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쪽 날개의 종이학과 허세 부리는 니체 <2015년 2월 12일 출간>

천효진 지음 / 착향제 일러스트

 

제6회 노블엔진 대상에서 특별상을 수상한 『반쪽 날개의 종이학과 허세 부리는 니체』입니다. 본래는 노블엔진 부문으로 투고되었던 작품이지만, 작품의 방향성은 노블엔진 팝에 더 어울린다는 판단이 들어 노블엔진 팝으로 출간되었죠. 개고에 고생하신 작가님께 격려의 박수를 드리고 싶습니다.

 

본작에서 다루고 있는 것은 매우 단순한, 동시에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시련에 대한 것입니다. 내게는 소중한 것인데 그걸 인정해주지 않는 것, 정말로 바라는 것인데 결코 손에 넣을 수 없는 것, 그 사실을 이야기해도 ‘그냥 지나갈 일’이라거나 하면서 흘려 넘겨진다는 것, 이 괴로운 순간이 영원히 이어질 것처럼 생각된다는 것. 누구라도 한 번쯤은 그런 경험이 있으실 거라고 생각해요. “눈을 감아 봐. 캄캄하지? 그게 네 미래야.”라는.

그 사실에 괴로워하던 소년과 소녀가 극단적인 선택을 꿈꾸고, 그 이전에 남아 있던 미련과 아쉬움을 없애고자 협력해서 서로의 버킷 리스트 달성을 도와줍니다. ‘죽기 전에 반드시 해야 할 일=버킷 리스트’인데, ‘버킷 리스트를 다 실천하고 나면 -> 죽어야만 한다’로 전환되어 버리죠.

 

과연 이 두사람이 어떤 일을 겪게 되는가, 그리하여 어떤 선택을 하게 되는가에 대해서는 작품을 통해 확인해주세요.

 

-노블C-

유랑화사 3권 <2015년 2월 12일 출간>

정연 지음 / R.알니람 일러스트

 

[괴력난신은 없다.]

정말 멋진 대사라고 생각합니다.

선조님들의 풍류에 절로 고개를 끄덕이게 됩니다.

 

아무튼 지금까지와 같으면서도 전혀 다른, 조금 더 리아의 엄마실종에 얽힌 내용이 나오나 싶더니 마지막 장면에 이르러서는 의외의 결말까지 이르게 된 권이었습니다.

그만큼 유랑선비라는 캐릭터는 분량은 적으면서도 그 존재감과 비중이 굉장했다고 생각합니다. 다음 권에 어떤 모습으로 등장할지 벌써 기대가 되네요! (물론 화사님도 멋집니다. 리아는 귀엽죠!)

 

아직도 여러 가지 기획과 소식이 준비된 유랑화사이니만큼 향후에도 많은 기대와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에딧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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