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잠들지 않는 마왕과 크로노의 세계 1

아카츠키 센리 지음 / 우루우 겟카 일러스트 / 이승원 옮김

마왕님의 허벅지가 아름다운 1권을 드디어 전해드리게 되어 기쁠 뿐입니다. 일러스트레이터 우루우 겟카 님의 삽화 덕분에 교정을 볼 때마다 "예뻐 죽겠어!!"를 연발했습니다. 일러스트만 예쁘냐고요? 그럴리가! 작가 아카츠키 센리 님은 전작 「츠키미즈키 리카이의 탐정살인」의 탄탄한 스토리로 일본에서도 큰 호평을 받았습니다. 이 작품에서도 잘 짜여진 스토리의 진수를 맛보실 수 있을겁니다. 하나 더 말씀드리자면 띠지와 표지를 잘 맞춰서 보세요. 띠지 없는 표지로는 느낄 수 없는 매력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 몬스☆패닉 4

NEOTYPE 지음 / Gilse 일러스트 / RN 만화

왜 2월은 28일까지밖에 없을까요. 원고 편집뿐 아니라 특별한정판으로 들어간 드라마CD, OP의 작업 때문에 설날까지 하얗게 불태웠던 몬스패닉 4권입니다. 본편에 대한 편집후기도 후기지만, 드라마CD, OP 관련으로도 편집후기를 한가득 쓸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네요. 거기에 대해선 각 성우분들의 성격이 담당한 캐릭터랑 잘 어울리는 놀라운 마술(주관적 편견 한껏 가미)이 있었다고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아무튼, 파워업한 그레이스는 과연 어떤 활약을 보여줄 것인가, 아이링은 공기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인가(?), 덩달아 공기가 된 것 같은 무기는 어떻게 만회할 것인가(!), 복잡한 어른의 사정으로 등장하지 못한 유주 선생님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날은 과연 찾아올 것인가, 다음 권은 정말로 마지막이 될 것인가, 도대체 신천도에 찾아올 재액이란 무엇인가! 이런저런 궁금증과 소문으로 가득한 몬스☆패닉 5권을 기대해주세요.

* 하이스쿨 DXD 8, 9

이시부미 이치에이 지음 / 미야마 제로 일러스트 / 곽형준 옮김

편집 작업을 하면서도 정말 즐거웠던 오컬트 연구부의 즐거운 모습을 담은, 정말 재미있는 단편 모음집이었지만 그래도 본류 스토리가 궁금하다! 하는 팬들을 위해서 본편 스토리가 진행되는 9권까지 동시 발행을 해보았습니다. 어떠신가요? 즐거우셨기를 바랍니다. 하지만 2권 동시 진행하면서 저도 울고 번역가도 울고 바둑이도 울었습니다.

* 우리집 아기고양이 2

가랑 지음 / DS마일군 일러스트

왜 2월은 28일까지밖에 없을까요. (2) 국내작은 일본작보다 신경이 많이 가서 마찬가지로 설날이 믹서기에 갈리듯 전부 윙윙 사라져 버리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아무려면 어때, 누리랑 소라랑 하나랑 누리랑 소라랑 하나랑 누리랑 소라랑 하나가 참으로 귀엽죠. 몇 번 불러도 좋을 만큼 귀엽습니다. 네, 이미 많은 분의 감상이 속속 올라오고 있으니 이만 말을 줄이겠습니다…….

아무튼 단권에서 끝나지 않고 2권이 나왔습니다. 딸아이의 귀여움과 육아의 복잡한 고충, 그리고 잔잔한 감동이 함께 스며있는 우리집 아기고양이 2권, 많이 사랑해주세요. 두 번 사랑해주세요. 3권에서는 세 번도 더 사랑할 수 있도록 열심히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 크로스 X 레갈리아 2

산다 마코토 지음. 유겐 일러스트. 김준 옮김

[렌탈 마법사]작가의 압도적인 스케일의 신작. 이것이 이 작품이 처음 나왔을때의 일본에서의 광고 카피였었습니다. 네. 그야말로 압도적인 스케일이지요. 액션도 압도적, 돈X랄도 압도적. 귀여운 중화풍 흡혈귀(?)소녀를 지키기 위한 고등학생의 활약을 담은 압도적인 스케일의 액션 활극! 애틋한 러브도 있습니다.

* 패미맛 7

쿠베 켄지 지음 / 츠루사키 타카히로 일러스트 / 문우성 옮김

오랜만에 패미맛이 나왔습니다. 막나가는(?) 시추에이션은 더 강화되었지만 패미맛의 팬 분들이라면 오히려 더 기뻐하시리라 생각합니다. 가벼운 터치의 부담 없는 코미디를 원하시는 분들에게는 언제나 자신 있게 추천해 드립니다!

* 미스마르카 왕국 부흥기 4

하야시 토모아키 지음 / 토모조 일러스트 / 구자용 옮김

미스마르카 왕국을 읽는 분들이라면 2권 이래 모두가 등장을 은근히 바라고 있었을 바로 그! ‘전라맨’이 새롭게 부활합니다! 그것도 한명이 아니라...? 자세한 것은 소설속에서 확인해주세요! 그리고 이번 권은 광고에서도 여러 번 언급했다시피 ‘민주주의’에 대한 고찰이 실려 있습니다. 결코 무겁지만은 않지만, 그렇다고 마냥 가볍지도 않은 이번 한 권. 성마배에 얽힌 수수께끼가 하나씩 뒷이야기를 궁금하게 하네요. 여러분들도 계속 따라와 주셨으면 합니다!

* R-15 5

후시미 히로유키 지음 / 후지마 타쿠야 일러스트 / 송덕영 옮김

또 굉장한 캐릭터가 한 명 등장했습니다. 여왕...아니 부장님. 학년도, 반도, 특기조차도 불명인 이 엄청난 캐릭터가 이번에는 타케토를 어떻게 휘두를까요? 또 거기에 맞서는 타케토의 재능은? 그러면서 점점 커다란 사건의 본질로 다가가는 R-15 최신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