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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 도무지 혼자 생각하다 내공이 부족해서인지 해답이 안 나와서 질문해 봅니다.
글쓴이: 윤정우
작성일: 15-08-04 10:22 조회: 4,716 추천: 0 비추천: 0
제가 연출하고 싶은 감각은

'세상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 보다 좀 더 00하다.'

라는 문장으로 표현이 되더군요.
00에 들어갈 단어가 '행복'같은 긍정적인 단어가 됐든, '비열'같은 부정적인 단어가 됐든 큰 틀에서의 연출 방법이 아무래도 제 머릿속에서는 차이가 없고 단순하고 평면적이라서요.

 그저 수면 위의 사건들을 나열하고 난 뒤에, 수면 밑의 사건의 전체적인 규모를 해설해 주는 역이 나와서 설명을 해 주는 것으로 그런 감각을 서술할 수 밖에 없더군요. 그렇지만 설명을 해 주는 사람이 친절하게 나오는 것부터가 세련된 글쓰기와는 너무 동떨어진 글 같아서요.


그래서 좀 더 괜찮은 방법은 없는지; 고수 분들께 질문드리구요.

아니면 독자 입장에서 그런 감각을 맛볼 수 있는 좋은 책을 교과서 삼고 싶어 추천을 받습니다.


윤정우 15-08-04 18:25
답변  
네이버 지식인에도 같은 질문글을 올려봤는데, 답변이 달려서 해결이 좀 됐군요.

하루종일 머리를 싸매고 끙끙대면서 저 또한 나름대로 제가 정확히 뭘 쓰고 싶은건지 추려내기도 했구요.


 제가 쓰고 싶었던 건, 예를 들면 '언어폭력에 익숙해진 현대인' 같이 일상 생활 속에서 모르고 지나가는 날카로움을 사람들에게 다시 환기시키는 그런 주제였다고 결론내렸습니다.


 지식인에서 바람신님이 저에게 내려주신 처방은 "독자를 믿어라! 그저 제시해라! 그리하면 독자는 스스로 생각할 것이다."
라는 해결책이더군요. 해설도 설명도 필요없고(꼭 넣어야 할 때는 이야기 속에 녹이는 정성이 필요하다고), 그저 이야기 보따리를 푸는 것에 집중하라고요.


 그래서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공모전 1달 조금 더 남았는데 더 고민하지 말고 바삐 달려가 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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