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알고있는 시점으로 최고의 반전을 준 작품은 바로 오트슨 작가님의 미얄의 추천이죠
오트슨 작가님은 비단 라이트노벨 뿐 만이 아니라 제가 존경하는 최고의 작가님인데 지금은 쉬고 계시죠
흠흠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그 사람이 최고의 반전을 준 방식은 이거입니다
1인칭 관찰자 시점으로 이야기를 진행시킵니다 1~3권 까지를요
그리고 이름을 밝히지 않은 채로 주인공의 말버릇과 행동거지, 그리고 내면서술이 비슷한 주인공으로 1인칭 관찰자 시점으로 진행해서 주인공이 하지 않을 충격적인 행동을 해서 마지막에는 주인공이 아니라 다른 누군가 였다, 뭐 이런 식입니다 글로 설명해서는 모를 테니까 한 번 사서 보시는 것도 좋을 것 입니다
타 회사 작품이고 작가님이 지금은 한 숨 돌리고 있지만요

그런 류의 시점도 없는건 아니죠.

옛날에 보았던 소설인데 전지적 작가 시점으로 적는데 가면 갈수록 주인공의 생각이 드러나나 싶더니 결국은 주인공의 안에서 지켜보는 또 다른 사람으로써 서술이 되더라구요.

없는건 아니지만 그만큼 새로운 도전이죠. 분명 처음에는 익숙하지 않으실지도 모르지만 후에 편해지시면 자신망의 필력에 도움이 되실겁니다

소설의 전문분야라고 생각해요. 눈에 직접 보이지 않으니까요.

다중인격의 경우 여러가지 번거로운 상황이 있을테니
그걸 어떻게 능수능란하게 넘어가느냐가 작가의 재주겠죠.

다중인격은 반전 요소를 비교적 쉽게 다룰 수 있다...기 보다
정석 패턴으로 전개할 수 있을테니 쉬우리라 생각해요.

처음에는 완전 별개의 객체로서 활동 -> 두 객체의 관계(접근)
-> 두 객체의 대결 -> 알고보니 다중인격이었다!

핵심은 처음에는 완전 다른 사람처럼 다루다가 --> 물리적으로든 정신적으로든 가까워지는 거죠.

소설은 아니지만 트릭 반전이 나오는 영화 몇 편 추천드립니다. 식스 센스, 파이트 클럽, 유주얼 서스펙트를 아직 안 보셨다면 꼭 한 번 보셨으면 합니다.

소설의 시점은 쓰는 사람의 마음대로지만
지금 님이 말하신대로 하면 독자가 약간 읽는데 불편할 수 있으니
뛰어난 필력이 있으셔야 가능할듯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