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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란 무엇인가?
글쓴이: 가람
작성일: 13-02-28 23:07 조회: 4,394 추천: 0 비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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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종류의 문학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주제라고 한다면 바로 사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사랑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셨나요?


길을 지나다가 어린 아이가 넘어져서 울고 있다면 당신은 그 아이를 동정하고 도와주고 싶을 겁니다. 그 이유는 그 아이의 고통을 공감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웃는 얼굴을 본다면 자신도 웃고 싶어 집니다. (비웃음 제외) 타인의 행복에 공감하기 때문이죠.


이러한 공감이란 타인의 고통을 공유하고 타인을 행복하길 바라며 그로인해 자신도 행복해집니다. 행복해 진다면 그 타인과 항상 같이 있고 싶을 겁니다. 본인은 이러한 현상을 바로 사랑이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이러한 공감능력은 인간 외에 동물에게서도 볼 수 있으며, 실제로 공감능력이 떨어지는 사이코패스는 타인을 사랑하는 게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결론을 내리자면 사랑이란 타인의 행복을 바라는 일입니다.



스터너 13-03-01 00:09
답변  
음.... 저는 사랑이라는 것을 조금 이기적인 것이라고 생각했는데요. 뭐, 결국 이기적이기에 이타적이라는 결론이 났지만요.
 
사람은 자신의 행복을 위해 노력합니다. 그리고 그 일면에 '저 사람이 잘 되었으면 나도 기분이 좋겠다.'하는 마음도 있겠죠. 그것을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것이 사랑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사랑은 자신을 위해서 다른사람에게 주는 것이라고 생각했죠.
미스트리 13-03-02 08:12
답변  
남녀 간의 사랑과 동정은 전혀 같은 원리가 아닙니다.

남녀간의 사랑은 짝직기 과정으로. 욕망의 하나죠. 그리고 그러한 사랑 상태에서는 다른 사람에게 자신의 것을 주고 싶다는 마음이 듭니다만, 이건 부부가 정신만이 아닌 물리적으로도 상호관계하는 관계이기 때문이겠죠.

 

그리고 길가는 꼬마를 보고 느끼는 건 동정과 연민입니다. 동정이 어떻게 사랑과 같겠습니까.

사랑은 말그래도 사랑하는 거고, 동정과 연민은 불쌍히여기는 겁니다.

 

제일 중요한 포인트인 공감능력은 타인의 행복을 바라는 게 아니라, (원시인류에게) 갈등 조절 방식에 있어서 필요한 것이었을 겁니다. 결국 이타주의도 이득이란 거죠.

 

저는 사이코패스도 극히 한정된 범위지만 공감능력이 전무하지는 않을 겁니다. (제 생각이지만.)
가람 13-03-02 20:40
답변  
그건 사랑이 아니라 단순한 욕망, 성욕이지 않습니까? 당신은 전혀 좋아하지 않는 사람과 섹스할 수 있습니까? 계약적 관계로만 맺어진 사랑 -처럼 보이는 것- 은 쉽게 깨어지기 마련입니다. 그렇지 않기 위해서 공감능력을 통한 정신적인 사랑이 필요한 거구요. 다시 말해 육체적인 사랑은 정신적인 사랑으로 가기 위한 과정에 불과합니다.

ps. 사이코패스의 공감능력은 있더라도 없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iCaNiT.A.Cho 13-03-02 21:09
답변  
존 레논이 부릅니다 &lt;LOVE&gt;
미스트리 13-03-02 21:27
답변  
심리학적으로 사랑은 없는 성욕은 가능하지만, 성욕 없는 사랑은 없다는 것은 이미 증명이 된 사실입니다.

더군다나 욕망은 육체적인 것은 물론이고 정신적인 심리충동도 포괄하는 단언일 겁니다.

 

사랑을 하면 성욕을 느끼는 것. 즉, 사랑이란 감정이 배우자 선택의 동기로써 작용, 뭐 그런 거죠. 섹스를 하면 할 수록 이득인 점도 있지만, 특정 배우자를 선택해 가정을 이루고 후세를 부양하는 게 인간의 진화기질 중 하나이니까요.

 
가람 13-03-03 09:43
답변  
그럼 동성애자나 무성애자는 뭐죠?
미스트리 13-03-03 10:20
답변  
그 부분은 공부한 적이 없어서 모르겠지만.

동물들에게도 그런 행위가 나타는 걸로 봐서, 그것 또한 진화기질이 일종이 아닌가 합니다. (진화는 완벽한 것은 아니기에.)

 

제 가설1) 적을 강간하다가 동성기질이 생겨나게 돼었다.

제 가설2) 남자만 있는 상황에서 성욕이 다른 쪽으로 발전했다.
하얀서리 13-03-04 11:09
답변  
개인적으로 사랑이란 게 타인의 행복을 바라는 것은 맞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동시에 자신이 그 행복을 이루어 주고 싶다는 욕망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다른 사람과 행복해 보일때, 슬플리 없으니까요.
 
또 개인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성욕, 독점욕 같은 기타 등등의 것도 포함하고 있겠지요.
 
제 생각으로는 이렇습니다.
 
상대에 대한 많은 감정들 중에서
 
타인의 행복을 바라는 마음이 가장 많을 때, 수학적으로 말하자면 51%를 넘어갈때, 사랑이라고요.
 
나머지 49%를 어떻게 채우느냐에 따라 이성에 대한 사랑, 집착, 기타 등등 으로 나뉘어 지는 것 같습니다.
A2Ring 13-03-04 16:52
답변  
호르몬이요........
[흑흑흑]
지브리엘 13-03-05 03:25
답변  
사랑도 정의하자면 한도끝도없겠지만, 개인적으론 지속가능한 종류와 그렇지 않은 것으로 나뉜다고 생각합니다.
 
보통 타인의 행복을 바라면서(일종의 배려겠죠?) 그 행동들을 차곡차곡 쌓아나가면 상대방의 신뢰감은 높을 겁니다.
반면 서로서 자신의 행복만을 위해 사랑을 한다면? 얼마 못가 파국을 맞겠죠. 신뢰따위 쌓일 턱이 없구요.
 
뭐 그차이가 아닐까요.
 
불꽃같은 사랑이라고 말하지만, 그런 사랑이 쉽게 식어버리는 이유는 바로 그점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딱잘라 말해 '못믿겠다'는 거지요.
문성(文聖) 13-03-28 13:58
타인의 행복을 바라는 일이라...
그것은 막연하게만 생각하자면 사랑이라기보다는 자기 결여적인 소원의 의미가 강하네요.

가람씨와 같은 사람들 외에도 여러 무수한 사람들이나
알렝, 쇼펜하우어, 베이컨, 모르와, 로렌스 등... 세계에 한 번쯤은 귀뜸해봤을 철학자나 작가들도
자신만의 '사랑'에 대한 고심을 하며 정의나 개인적인 의미를 부여하지요.

그 외에
'참된 사랑', '플라토닉의 사랑', '거짓된 사랑' , '미온적인 사랑', '헌신적인 사랑', '행복한 사랑', '슬픈 사랑'
'둘도 없는 사랑' 등등...

일반적인 사람들에게 '사랑앞에 오는 수식어를 꾸며주세요' 하고 부탁하면 대부분 마음에 아려오는 것들입니다.
그렇기에 사랑은 삶의 시각이 아니라 진솔하게만 볼수록 기계적이고 맹목적일수밖에 없지요.
그렇다면 사랑을 생각하기전에, 사랑에 의미를 부여한 사람들은 왜 사랑에 의미를 부여할까요?

그것은 성장하기때문입니다.

단 하나의 예를 들어볼게요.

여러분들이 태어나면서 주시하던 시각이 있었나요?
어머니와 아버지의 눈동자를 바라보세요.
그 분들의 눈동자는 여러분들이 여태까지 잊고 있었던, 태어나서 처음 바라보았던 반짝이는 두개의 별이지요.
그 두 별에 여러분들의 모습을 비추면서 자신과 함께 베시시 웃어보여주는 그 감정이 여러분들을 웃게해준 생예 첫 사랑입니다.

Oenothera 16-12-01 12:40
답변  
???? 사랑하기에 성욕이 사라지는 패티쉬도 있다는 사실이 밝혀진 지가 한참 됐는데도 13년에 저런 발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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