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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박한 상황에서의 묘사
글쓴이: 거믄개
작성일: 14-06-03 19:36 조회: 4,354 추천: 0 비추천: 0
습관이라고 해야 할까요. 보통 글을 쓸때, 특히 상황이 긴박하게 돌아갈 때가 되면 이런 식의 서술을 합니다.

"(대사)"

그 직후 ~~는 ~~했다.

"(대사)"

"(대사)"

순간 ~~가 ~~했다. 

문제는 이런 식으로 '순간' '직후' '그 직후'라는 서술이 반복적으로 들어가다보니 서술 자체가 탄탄하지 못하게 변하는 현상도 벌어지게 됩니다. 이런 급박한 상황을 어떻게 서술하는지 확인하려고 해도 대부분 라이트노벨의 경우 가벼운 분위기가 많아서 좋은 예시를 찾아보기가 힘드네요. 어떻게 서술해야 매끄러운 문장이 될까요? 


위지 14-06-06 04:34
답변  
'~와 동시에' 하고 '바로 그때였다' 도 있죠 ㅋㅋ ;;

아무튼 별로 남의 일로 들리지 않네요.
 
'접속어에 과도하게 의존하지 않고 서술력으로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본다'라고 밖에는 ;;;
상황 자체에 대한 설명과 등장인물의 심리나 주관적 묘사를 적절히 배합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일 듯.

예시라면...
라노벨로는 일테면 '9S' 같은 액션 성향이 있는 작품들이 있겠죠.
또, 이런 경우라면 참고자료를 굳이 라노벨로 한정할 필요는 없지 않을까요?
세진 14-06-08 07:01
답변  
직후, 순간, 바로, 동시에, 그 때, 하자마자, 곧이어같은 접속어를 쓰는 것도 물론 나쁘지는 않습니다만, 다른 방법을 원하신다면

"(대사)"

서술

"(대사)"

ㅡ서술

같은 방법이라던지

"(대사)"

서술

"(대ㅅ...!?)"

서술

같은 문장부호를 활용하는 방법이나

"(대사)"

서술. 서술. 서술. 서술. 서술. 서술, 서술, 서술. 서술. 서술. 서술. 서술.

같은 이어쓰기 방식도 있답니다.

글이라는 것은 종이에 적어나가는 것이니만큼 종이 그 자체의 생김새를 활용하는 방법, 혹은 인쇄 상태를 활용하는 방법(자간 등) 이 있고요.

반복적으로 사용되는 어휘의 경우 그 어휘 자체를 다른 식으로 묘사하거나 동의어, 반의어를 다시 한 번 부정하는 방법이라거나를 활용하시면 될 거에요. 지시사나 지시어, 그러니까 '앞서 말했듯이' 같은 표현을 중간중간에 넣어주는 것도 글의 식상함이나 뭉툭한, 혹은 어설픈 느낌을 많이 해소해 준답니다.

저같은 경우엔 고의가 아닌 이상 한 장, 그러니까 두 페이지 내에는 같은 단어가 되도록이면 쓰이지 않는 방향으로 서술 자체를 틀어버리는 방법도 쓰곤 하지요.

라이트노벨의 경우에는 글의 자유도 자체가 높고, 무엇보다 번역본이 많기에 이런 여러 활용법은 찾기 힘든 경우가 많으실 거에요. 일반소설을 참고하시는 것도 한 방법이랍니다.

ㅡ라는 본래의 질문 이외의 내용을 마음대로 주절거린 느낌의 세진이었습니다만, 좋게 봐 주셨으면 한달까요..? 으, 으음음, 여기까지였습니다ㅡ☆
뚱양 14-07-02 18:48
답변  
그 때와 동시에도 좋지만, 제가 선호하는 작가님의 작법 같은 경우에는 끊어 쓰는 법이 좋더라구요.

예를 들어
발을 한 발 내뻗은 직후 검을 휘몰아쳤다 혹은 발을 한 발 내딛음과 동시에 검을 휘몰아쳤다. 라면
내뻗는 발. 휘몰아치는 검격이다. 이런 식으로요. 라노벨보단 무협소설에서 자주 쓰는 표현이지만 읽기 편한 형태인지라 추천해드려요.
현성 14-07-21 15:55
답변  
심리 묘사, 상황 서술로 대체할 수 있습니다. 좀 더 그 긴박한 상황을 서술로 강조해줌으로써, 또는 캐릭터의 심경을 조금씩 드러내게 해주면서 고조시킬 수 있죠. 너무 남발한다면 문제겠지만, 심리 트랩, 심리 싸움, 심리 역전 등. 다양한 구성으로 서로의 기싸움을 표현할 때는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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